GPT-6 아스트라는 이렇게 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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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6 아스트라는 이렇게 쓰는 겁니다

동네 이름 하나만 넣으면 20초 애니메이션 한 편이 나오는 프롬프트를 만들었어요. 국내든 해외든, 작은 동네든 큰 도시든 다 돼요. 오늘은 이 프롬프트를 선물로 드릴게요. 준비물과 비용, 연결하는 법, 쓰는 법, 프롬프트 안에서 일이 돌아가는 순서까지 한 번에 정리했어요.

 

시험 삼아 인천, 종로구, 뉴욕, 브리즈번을 차례로 넣어 봤어요. 제가 한 일은 동네 이름을 친 것뿐인데, 네 곳 모두 영상으로 잘 나왔죠. 네 편은 이 글 맨 아래 유튜브 링크에서 보실 수 있어요.

 

준비물과 비용

필요한 건 셋이에요. GPT-6 아스트라, 아스트라에 붙일 영상 툴, 그리고 제 프롬프트예요. 영상 툴은 씨댄스 2.5를 써요. 영상 뽑는 툴로는 지금 이게 가장 낫다고 봐요. 프롬프트는 GPT 아스트라와 클로드 페이블을 제대로 잡도리해 가며 공들여 만들었어요. 여기 올려 둘 테니 가져가세요. https://app.notion.com/p/paperlogy/GPT6-3850f4883e0c8029a3ebe39260760621?source=copy_link

 

돈이 어디서 나가는지도 짚어 둘게요. 이미지 생성은 아스트라가 직접 해요. 지금 이미지는 아스트라가 제일 잘 뽑거든요. 다만 아스트라는 영상을 못 만들어서, 영상은 힉스필드에 있는 씨댄스 2.5가 맡아요. 이 과정도 모두 GPT 안에서 처리돼요. 비용은 20초짜리 1080 화질 한 편 기준으로 240 크레딧이에요. 수정하면 비용이 더 드니 미리 참고해 주세요.

 

힉스필드 플러그인으로 씨댄스 2.5 연결

씨댄스 2.5는 힉스필드 플러그인으로 아스트라에 붙여요. 연결은 어렵지 않아요. 먼저 힉스필드에 접속합니다(https://higgsfield.ai/s/%ed%8e%98%ec%9d%b4%ed%8d%bc%eb%a1%9c%ec%a7%80-MFxhIF). '인스톨 힉스필드 플러그인'을 누르면 GPT로 넘어가면서 플러그인 설치 창이 떠요. 설치를 누르고, 이어서 뜨는 권한 창에서 허락을 누르면 설정이 끝나요. 그다음부터는 GPT 채팅창에 원하는 영상 프롬프트를 넣기만 하면 돼요.

 

성능을 최대로 쓰고 싶다면 터미널 환경, 곧 CLI에서 돌리는 쪽이 더 좋아요. 제가 쓰는 AI들은 한 단톡방에 모여 있어요. 아스트라가 있고, 클로드도 두 명 들어와 있어요. 이 단톡방 만드는 방법은 다른 영상에서 따로 다뤘으니 참고해 주세요. https://youtu.be/6eyGgduZhA0

 

제 아스트라의 별칭은 티와리예요. 연결이 됐는지 티와리에게 "아까 너랑 힉스필드 연결했는데 확인 좀 해 줘라" 하고 물었더니, 조금 뒤 정상 응답과 함께 3,000 크레딧이 확인된다는 답이 왔어요. 여기까지 확인하면 준비는 끝이에요.

 

쓰는 법은 동네 이름 바꾸기

프롬프트 맨 위 지역명만 원하는 동네로 바꾸면 돼요. 꼭 넣고 싶은 랜드마크가 있으면 넣으라고 적어 주시고, 안 적어도 알아서 잘 챙겨요. 화풍을 바꾸고 싶으면 화풍 부분만 고치세요. 실사로도, 3D 애니메이션 스타일로도 바꿀 수 있어요. 나머지는 중간에 챙기실 게 없어요. 프롬프트 한 번이면 처음부터 끝까지 아스트라가 알아서 챙겨요.

 

아스트라가 대신 밟는 순서

예전에는 이 과정을 사람이 하나하나 했어요. 그림용 프롬프트를 쓰고, 이미지를 뽑아 마음에 드는 걸 골라내고, 고른 이미지를 영상 모델에 넣어 컷을 한 개씩 만든 다음, 편집 프로그램에서 이어 붙였죠. 그렇게 20초짜리 한 편을 만들려면 하루가 꼬박 걸리셨을 거예요. 이제 그 단계는 아스트라가 대신 밟아요. 단계가 여러 개로 길어져도 중간에 흐름을 놓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끌고 가요.

 

가장 중요한 것부터 말씀드릴게요. 텍스트에서 바로 영상으로 가면 실패합니다. 글만 주고 영상을 뽑으면 컷마다 결이 달라지고 원하는 대로 다루기도 어려워요. 텍스트로 이미지를 만들고, 그 이미지를 보정해 톤을 맞추고, 보정된 이미지로 영상을 만든 뒤 음악을 입히고 편집해야 실패가 줄어요. 이 순서를 크게 나누면 이미지를 만드는 1단계와 그 이미지로 영상을 만드는 2단계예요. 제 프롬프트도 이 두 단계로 짜여 있어요.

 

1단계, 동네 조사와 화풍 맞추기

지역명을 받으면 아스트라는 그 동네의 실제 장소와 특징부터 웹에서 찾아봐요. 그래야 진짜 그 동네가 나와요. 조사 없이 가면 있지도 않은 동네를 지어내 버리거든요.

 

찾은 이미지를 그대로 쓰면 뻔한 그림이 나오고 톤도 안 맞아요. 그래서 그 이미지로 원하는 화풍을 새로 만들어요. 제가 고른 화풍은 입체감과 깊이가 살아 있는 애니메이션이에요. 아스트라에게는 찾은 이미지를 모두 제가 원하는 화풍과 사이즈로 바꾸고, 그 화풍을 전체 이미지에 걸쳐 유지하도록 지시해 뒀어요. 이렇게 하면 결이 고른 이미지 묶음이 만들어져요.

 

2단계, 영상과 BGM

2단계는 이 이미지로 영상과 BGM을 만드는 일이에요. 이 단계도 아스트라가 맡아요. 앞에서 연결한 힉스필드 플러그인으로 씨댄스 2.5를 불러 영상을 뽑으니, 힉스필드 사이트에 따로 들어갈 일도 없어요. 이미지 재료가 이미 준비돼 있으니 통일성 문제도 없고요.

 

영상을 만들 때 지키도록 프롬프트에 넣어 둔 규칙은 세 가지예요.

 

첫째, 제공한 사진에서 확인되는 것만 그린다. 이 줄이 없으면 AI가 실제로 없는 건물이나 나무를 지어내요. 우리 회사 사진을 넣었는데 옆에 없던 건물이 생기면 못 쓰잖아요. 가장 중요한 줄이니 빼지 마세요.

 

둘째, 장소마다 넓은 컷과 가까운 컷을 하나씩 만든다. 멀리서 전체를 한 번 보여 주고 가까이 한 번 다가가는 식으로 번갈아 가야 영상이 지루하지 않아요.

 

셋째, 해상도와 비율을 프롬프트 문장 안에 직접 적는다. 저는 16:9, 1080, 품질 높게로 적어 뒀어요. 화질은 더 올릴 수 있어요. 대신 올릴수록 크레딧이 많이 들어서 저는 보통 1080에 맞춰요. 원하시는 대로 바꾸셔도 돼요.

 

세 규칙 모두 프롬프트에 들어 있으니 그대로 쓰시면 돼요. 당장 영상을 만들 일이 없더라도 프롬프트는 미리 받아 두세요. 필요한 순간이 올 거예요. 지금까지 압도적 유익함, 페이퍼로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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